"캡쳐했는데 어디 갔지?" 맥북 캡쳐 저장 위치 문제, 완벽 해결 가이드!

"캡쳐했는데 어디 갔지?" 맥북 캡쳐 저장 위치 문제, 완벽 해결 가이드!

 

목차

1. 맥북 스크린샷, 기본 저장 위치는 어디일까요?
2. 캡쳐 파일이 바탕화면에 없다면? 확인해봐야 할 3가지
3. 캡쳐 저장 위치를 내가 원하는 폴더로 바꾸는 방법
4. 맥OS 버전별, 캡쳐 단축키와 기능 총정리
5. 캡쳐 파일 형식을 JPEG나 PNG 외 다른 형식으로 변경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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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스크린샷, 기본 저장 위치는 어디일까요?

맥북을 사용하면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스크린샷(캡쳐)**입니다. 하지만 막상 단축키를 눌러 캡쳐를 하고 나면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었는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맥OS는 기본적으로 스크린샷 파일을 **바탕 화면(Desktop)**에 저장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캡쳐 파일 이름은 보통 스크린샷 [날짜] [시간].png 형식으로 생성됩니다. 예를 들어, 스크린샷 2025-09-29 오전 10.30.25.png와 같은 형태죠. 캡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잠시 썸네일 이미지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며 파일이 바탕 화면에 바로 생성됩니다.

만약 바탕 화면에 파일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다면, 캡쳐 파일이 다른 파일들 사이에 숨어버려 못 찾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탕 화면에서 Finder를 열고 검색창에 스크린샷이라고 입력하거나, 캡쳐된 시각을 기억하여 파일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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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파일이 바탕화면에 없다면? 확인해봐야 할 3가지

기본 설정대로 바탕 화면에 저장되어야 할 캡쳐 파일이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 세 가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1. 스크린샷 앱 설정 확인: '옵션' 메뉴

맥OS Mojave(모하비) 버전부터는 더욱 강력해진 스크린샷 앱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앱을 실행하면 캡쳐 방식뿐만 아니라 저장 위치까지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앱은 단축키 Command (⌘) + Shift (⇧) + 5를 눌러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하단에 작은 도구 막대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옵션' 메뉴를 클릭해 보세요. '다음 위치에 저장' 항목에 바탕 화면 외에 다른 폴더(예: 문서, 클립보드, 다운로드 등)가 선택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클립보드'로 설정되어 있다면, 파일이 생성되는 대신 캡쳐 이미지가 임시로 복사만 된 상태이므로 Finder의 편집 메뉴에서 붙여넣기를 해야만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2. 파일 스택 기능 활성화 여부

맥OS의 스택(Stacks) 기능은 바탕 화면의 파일들을 종류별로 자동으로 묶어 정리해주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스택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캡쳐 파일들이 다른 이미지 파일들과 함께 하나의 아이콘 그룹 안에 모여 있을 수 있습니다.

바탕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거나, Finder의 보기 메뉴에서 **'스택 사용'**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활성화되어 있다면 캡쳐 파일 그룹을 클릭하여 그 안에 파일이 있는지 확인하거나, 아예 '스택 사용'을 해제하여 모든 파일을 펼쳐 놓는 것이 좋습니다.

3. 휴지통 또는 다른 사용자 계정 확인

간혹 실수로 캡쳐 파일을 바로 휴지통으로 드래그하거나, 여러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 다른 사용자 계정의 바탕 화면에 저장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용자 계정에서 캡쳐를 했다면 현재 로그인한 계정에서는 그 파일을 볼 수 없습니다. 휴지통을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바탕 화면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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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저장 위치를 내가 원하는 폴더로 바꾸는 방법

매번 바탕 화면을 정리하기 힘들다면, 캡쳐 저장 위치를 원하는 폴더로 영구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1. 스크린샷 앱으로 변경 (가장 추천)

가장 쉽고 직관적인 방법은 앞서 언급한 스크린샷 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1. 단축키 Command (⌘) + Shift (⇧) + 5를 눌러 스크린샷 도구 막대를 실행합니다.
2. **'옵션'**을 클릭합니다.
3. '다음 위치에 저장' 항목에서 기본 제공되는 폴더 외에 가장 아래에 있는 **'기타 위치...'**를 선택합니다.
4. 팝업되는 Finder 창에서 새 폴더를 만들거나, 이미 존재하는 원하는 폴더를 선택하고 **'선택'**을 클릭합니다.
5. 이후 캡쳐하는 모든 파일은 지정된 새 폴더에 저장됩니다.

2. 터미널 명령어를 이용한 변경 (고급 사용자용)

스크린샷 앱이 없거나 (오래된 OS 버전), 터미널 사용에 익숙하다면 명령어를 통해 저장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1. **Spotlight 검색 (Command + Space)**을 이용하거나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에서 '터미널' 앱을 실행합니다.
2. 다음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이때, /경로/새/폴더 부분은 실제로 원하는 폴더의 경로로 변경해야 합니다.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location /경로/새/폴더

   (예: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location ~/Documents/MyScreenshots)
3. 설정을 적용하기 위해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여 시스템 UI를 재시작합니다.

   killall SystemUIServer

4. 이후부터 캡쳐 파일은 지정한 폴더에 저장됩니다. 다시 바탕 화면으로 되돌리려면, 폴더 경로 대신 ~/Desktop을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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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버전별, 캡쳐 단축키와 기능 총정리

맥북에는 캡쳐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단축키가 존재하며, 이를 정확히 아는 것이 효율적인 캡쳐의 시작입니다.

단축키	기능	설명
Command (⌘) + Shift (⇧) + 3	전체 화면 캡쳐	현재 맥북 화면 전체를 캡쳐하여 파일로 저장합니다.
Command (⌘) + Shift (⇧) + 4	선택 영역 캡쳐	마우스 포인터가 십자 모양으로 바뀌며, 드래그하여 원하는 영역만 캡쳐하고 파일로 저장합니다.
Command (⌘) + Shift (⇧) + 4, (스페이스바)	특정 창 캡쳐	Command + Shift + 4를 누른 후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포인터가 카메라 아이콘으로 바뀝니다. 원하는 창을 클릭하면 창의 그림자까지 포함하여 깔끔하게 캡쳐됩니다.
Command (⌘) + Shift (⇧) + 5	스크린샷 앱 실행	캡쳐 방식(전체, 선택, 창, 동영상 녹화)과 저장 위치, 타이머 등을 설정할 수 있는 도구 막대를 실행합니다. (macOS Mojave 이상)
Command (⌘) + Control (⌃) + Shift (⇧) + 3/4	클립보드 캡쳐	위 단축키들에 **Control (⌃)**을 추가하면 파일로 저장하지 않고 이미지가 클립보드에 복사되어, 곧바로 문서나 메신저에 붙여넣기(Command + V)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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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파일 형식을 JPEG나 PNG 외 다른 형식으로 변경하는 꿀팁

맥OS의 기본 캡쳐 파일 형식은 PNG입니다. PNG는 투명도를 지원하고 고화질이지만, 파일 용량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용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JPEG나 다른 파일 형식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 역시 터미널을 통해 변경해야 합니다.

1. 터미널 앱을 실행합니다.
2. 다음 명령어 중 원하는 파일 형식을 선택하여 입력합니다. 지원되는 형식은 jpg (JPEG), pdf (PDF), tiff (TIFF), gif (GIF) 등이 있습니다.(위 명령어는 캡쳐 파일 형식을 JPEG로 변경하는 명령어입니다.)
3.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type jpg
4. 설정을 적용하기 위해 시스템 UI를 재시작합니다.
5. killall SystemUIServer

이제부터 캡쳐하는 모든 파일은 지정한 새로운 파일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다시 기본값인 PNG로 돌아가려면 명령어의 jpg 대신 png를 입력하고 killall 명령어를 다시 실행하면 됩니다. 캡쳐 저장 위치 문제부터 파일 형식 변경까지, 이 가이드가 맥북 캡쳐 사용을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