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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전용소금,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한 방에 해결하는 꿀팁 대방출!

by 61ksflaskf 2025. 8. 19.

식기세척기 전용소금,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한 방에 해결하는 꿀팁 대방출!

 

목차

  1. 식기세척기 전용소금, 왜 꼭 필요할까요?
  2. 전용소금! 왜 넣어도 경고등이 계속 켜질까요?
  3. 전용소금 투입! 어디에, 어떻게 넣어야 할까?
  4. 전용소금 사용,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1. 식기세척기 전용소금, 왜 꼭 필요할까요?

식기세척기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필수 가전제품이 되었죠. 하지만 단순히 세제만 넣는다고 해서 늘 깨끗한 그릇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특히, 물에 석회질이 많은 유럽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경수(硬水)로 인해 식기에 하얀 물때가 남는 경우가 흔히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식기세척기 전용소금입니다.

전용소금은 일반 소금과 달리 염화나트륨(NaCl) 순도가 매우 높아 식기세척기 내부에 있는 연수장치(이온교환수지)를 재생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연수장치는 물속의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석회질)을 제거하여 물을 연수(軟水)로 만들어줍니다. 물이 연수가 되면 세척 효과가 극대화되어 세제 거품이 잘 생기고, 식기에 남는 물 얼룩을 방지하며, 심지어 식기세척기 내부 부품에 석회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 기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간혹 일반 소금을 넣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일반 소금에는 불순물이 많아 오히려 연수장치를 손상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전용소금을 사용해야 합니다.

2. 전용소금! 왜 넣어도 경고등이 계속 켜질까요?

전용소금을 분명히 가득 채웠는데도 불구하고 전용소금 경고등이 계속해서 켜져 있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이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는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크게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용소금 투입구에 물이 가득 차 있는 경우입니다. 식기세척기는 소금 투입구에 물을 채워 넣고, 그 물과 소금이 섞여 소금물이 만들어지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때 투입구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소금이 바로 녹아들어가지 못하고 물에 젖은 상태로 남아 있게 됩니다. 경고등 센서는 소금의 양을 직접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도를 측정하여 소금의 유무를 판단하는데, 물에 제대로 녹지 않은 소금으로는 센서가 소금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소금이 굳어서 제대로 녹지 않는 경우입니다. 투입구에 소금을 넣을 때 물과 함께 소금 가루가 엉겨 붙어 굳어버리거나, 습기로 인해 덩어리가 져서 소금물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할 때도 경고등이 꺼지지 않습니다. 특히, 소금 투입구의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아 습기가 유입되면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소금이 완전히 녹아 센서가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전용소금을 넣자마자 바로 경고등이 꺼지는 것은 아닙니다. 소금이 물에 완전히 녹아 소금물 형태로 희석되어야만 센서가 이를 인식하고 경고등이 꺼집니다. 보통 첫 세척이 진행된 후 경고등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소금을 채워 넣은 후 바로 경고등이 꺼지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한두 번 더 세척을 진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전용소금 투입! 어디에, 어떻게 넣어야 할까?

전용소금 투입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면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입구 위치 확인: 대부분의 식기세척기는 하단에 있는 식기 바구니를 들어내면 바닥에 뚜껑이 달린 동그란 구멍이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전용소금 투입구입니다. 뚜껑에는 소금 모양이나 'S' 혹은 'SALT'라고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금 투입 방법:

  1. 뚜껑 열기: 투입구의 뚜껑을 돌려서 엽니다. 뚜껑을 열면 안에 물이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물은 정상적인 상태이므로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2. 깔때기 사용: 소금을 넣을 때 주변에 흘리지 않도록 전용 깔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식기세척기에는 깔때기가 함께 제공되지만, 없는 경우 일반 깔때기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3. 소금 채우기: 깔때기를 투입구에 꽂고 전용소금을 투입구의 입구까지 가득 채워 넣습니다. 이때, 소금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넘친 소금 제거: 소금을 넣다가 혹시라도 투입구 주변에 소금이 넘쳤다면, 젖은 천이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남아있는 소금 가루가 녹으면서 부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뚜껑 닫기: 소금을 다 넣은 후에는 뚜껑을 다시 닫아줍니다.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소금물이 새거나 습기가 들어가 소금이 굳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단단히 잠그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소금을 채운 후 첫 번째 세척을 진행할 때는 애벌 세척 기능을 활용하거나, 식기 없이 헹굼 코스를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혹시 투입구 주변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소금 가루를 깨끗하게 헹궈내어 식기에 소금 자국이 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4. 전용소금 사용,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전용소금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이 팁들만 잘 지켜도 식기세척기를 더 오랫동안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전용소금은 반드시 '전용소금'을 사용하세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반 식용 소금이나 천일염은 불순물이 많아 식기세척기 내부의 연수장치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식기세척기 전용소금이라고 명시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2. 소금 경고등이 켜지기 전에 미리 채워 넣으세요: 대부분의 식기세척기 사용자들은 경고등이 켜진 후에야 소금을 채워 넣습니다. 하지만 경고등이 켜졌다는 것은 이미 연수장치의 성능이 저하되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경고등이 켜지기 전에 주기적으로 소금의 양을 확인하고 보충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2-3개월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지만, 사용 빈도나 물의 경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소금 투입 후에는 바로 세척을 진행하세요: 소금을 넣은 직후에는 투입구 주변에 소금 가루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방치하면 소금이 녹으면서 기기의 내부 금속 부품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소금을 보충했다면 바로 세척 코스를 돌려 내부를 깨끗하게 헹궈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기가 없는 상태로 헹굼 코스를 한 번 돌려주면 더욱 안전합니다.

4. 소금 투입구 뚜껑을 확실하게 닫으세요: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습기가 들어가 소금이 굳거나, 소금물이 새어 나와 기기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소금을 보충할 때마다 뚜껑이 딸깍 소리가 나도록 끝까지 돌려 단단히 잠가주세요.

5. 린스와 함께 사용하세요: 식기세척기 린스는 그릇의 표면 장력을 낮춰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방지하고, 건조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용소금이 물의 석회질을 제거하여 물때를 방지한다면, 린스는 물방울 자국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므로, 이 둘을 함께 사용하면 더 깨끗하고 반짝이는 식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용소금은 식기세척기의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식기 세척 결과를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팁들을 활용하여 더 이상 소금 때문에 골머리 썩지 않고, 늘 깨끗하고 반짝이는 식기를 만나보세요.